베피콜롬보BepiColo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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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피콜롬보는 어떤 천체인가요?

탐사선·망원경· 발사 2018-10-20 – 도착 2026-11-27 예정 (순항 중). 유럽(ESA)과 일본(JAXA)이 함께 보낸 수성 탐사선입니다. 2018년 발사되어 행성 곁을 아홉 번 지나며 속도를 줄였고, 2026년 11월 수성 궤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베피콜롬보
사진: Wikimedia Commons — BepiColombo

임무 연대기

  1. 베피콜롬보 발사 — 수성으로
  2. 베피콜롬보 수성 궤도 진입(예정)

탐사선 제원

발사2018-10-20
수성 궤도 진입2026-11-27 (예정)
스윙바이지구1·금성2·수성6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베피 콜롬보, 수성의 자전 비밀을 푼 수학자

탐사선의 이름은 이탈리아 파도바 대학의 수학자 주세페 ‘베피’ 콜롬보에게서 왔습니다. 1965년 레이더 관측으로 수성이 59일에 한 번 자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전에는 수성이 달처럼 늘 같은 면을 태양에 보인다고 여겼습니다. 콜롬보는 59일이 수성의 1년인 88일과 정확히 2 대 3의 관계라는 점을 처음 알아챘습니다. 수성은 태양을 두 바퀴 도는 동안 세 번 자전합니다.

1970년 콜롬보는 매리너 10호 팀에 한 가지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탐사선이 태양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을 수성의 1년의 정확히 두 배로 맞추면, 같은 자리에서 수성을 여러 번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매리너 10호는 1974~1975년 수성 곁을 세 번 지났습니다. 행성을 여러 번 지나며 수성에 다가가는 이 탐사선에 그의 이름이 붙은 이유입니다.

임무 이야기

베피콜롬보는 두 대의 궤도선을 한 몸으로 묶어 보낸 수성 탐사선입니다. 유럽의 궤도선은 수성의 표면과 내부를, 일본의 궤도선 ‘미오’는 수성을 둘러싼 자기장을 조사합니다. 두 궤도선은 이들을 실어 나르는 추진 모듈과 함께 2018년 10월 20일 아리안 5 로켓으로 발사되었습니다.

수성은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이라 가기 쉬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매우 어렵습니다. 태양 쪽으로 갈수록 태양의 중력에 끌려 탐사선이 점점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너무 빠르면 수성 곁을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그래서 탐사선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듯 속도를 줄이면서 내려가야 합니다.

베피콜롬보는 지구 한 번, 금성 두 번, 수성 여섯 번, 모두 아홉 번 행성 곁을 지나며 속도를 줄였습니다. 여기에 전기로 움직이는 이온 엔진이 약한 힘으로 꾸준히 속도를 깎았습니다. 2024년 4월 이 엔진의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겨 힘이 약해졌고, 그래서 수성 도착이 2025년 12월에서 2026년 11월로 늦춰졌습니다.

도착하면 추진 모듈을 떼어 내고 두 궤도선이 각자의 궤도로 갈라집니다. 과학자들은 작은 수성이 어떻게 자기장을 만드는지, 표면의 움푹 팬 ‘홀로’ 지형이 왜 생기는지, 수성의 중심핵이 왜 행성 크기에 비해 그렇게 큰지 알고 싶어 합니다. 공전 뷰에서는 8년에 걸쳐 태양 쪽으로 조여 드는 궤적을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베피콜롬보, 언제 발사됐나요?
베피콜롬보의 발사는 2018-10-20입니다.
베피콜롬보, 다음 이정표는 무엇인가요?
2026년 11월 21일 — 베피콜롬보 수성 궤도 진입.
베피콜롬보, 한 줄로 설명하면 무엇인가요?
탐사선·망원경 — 유럽(ESA)과 일본(JAXA)이 함께 보낸 수성 탐사선입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