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자리Cetus
고래자리는 어떤 천체인가요?
별자리· 가을 저녁 (북반구) · 물고기자리 남쪽의 넓은 별자리, 변광성 미라. 안드로메다 공주를 삼키려던 바다 괴물로, 하늘에서 네 번째로 큰 별자리입니다. 약 11개월마다 맨눈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놀라운 별’ 미라와, 태양을 닮은 가까운 별 타우 고래자리가 이곳에 있습니다.
📍 지금 내 위치에서 보이는지 — 이 자리에 브라우저가 계산해 표시합니다
구성 별
| 별 | 겉보기 등급 |
|---|---|
| 미라 | 3.0 |
별자리선에 쓰인 별 8개(선 8개) 가운데 밝은 순 1개. 등급은 숫자가 작을수록 밝습니다.
이 별자리 부근의 볼거리
이 별자리의 기본 정보
| 계절 | 가을 저녁, 10~12월 |
|---|---|
| 가장 밝은 별 | 디프다 (2.0등) |
| 찾는 법 | 페가수스 사각형 남쪽, 포말하우트 동쪽의 넓고 어두운 다각형 |
| 면적 순위 | 4위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미라의 꼬리 — 13광년을 끌고 가는 별
2007년, 자외선으로 하늘을 찍는 우주망원경 GALEX가 미라를 촬영했습니다. 사진에는 뜻밖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별 뒤로 13광년 길이의 긴 꼬리가 혜성처럼 늘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이 꼬리는 눈에 보이는 빛으로는 보이지 않고 자외선에서만 빛나서, 400년 넘게 이 별을 지켜보면서도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꼬리가 생긴 이유는 미라가 빠르게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라는 이웃 별들에 비해 초속 130km로 움직입니다. 미라는 부풀었다 줄었다 하면서 가스를 조금씩 내뿜는데, 이 가스가 별 사이의 옅은 가스와 부딪히며 뒤로 밀려납니다. 달리는 배 뒤에 물결이 남는 것과 비슷합니다. 꼬리 끝의 가스는 약 3만 년 전에 별을 떠난 것입니다.
이 꼬리는 늙은 별이 자기 물질을 우주로 돌려주는 모습을 한 장에 보여 줍니다. 이렇게 흩어진 탄소와 산소 같은 원소는 나중에 새 별과 행성을 만드는 재료가 됩니다. 11개월마다 나타났다 사라지는 ‘놀라운 별’은 지금도 하늘에 긴 자취를 남기며 달리고 있습니다.
별자리 이야기
고래자리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보낸 바다 괴물 케투스입니다. 카시오페이아 왕비가 자기 딸이 바다 요정들보다 아름답다고 뽐내자, 포세이돈이 벌로 이 괴물을 보냈습니다. 영웅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머리를 보여 괴물을 돌로 만들고 안드로메다를 구했습니다. 이름은 고래지만 옛 별 그림에서는 이빨 난 괴물로 그려졌습니다.
미라는 1596년 다비드 파브리치우스가 처음 기록한 별입니다. 약 332일마다 밝아졌다가 맨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두워지기를 되풀이합니다. 밝기가 규칙적으로 바뀐다는 것이 처음 알려진 별이어서, 라틴어로 ‘놀라운 별’이라는 뜻의 미라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크게 부푼 늙은 별이 부풀었다 줄었다 하면서 밝기가 변하는 것입니다.
타우 고래자리는 12광년 떨어진 별로, 크기와 색이 태양과 많이 닮았습니다. 이렇게 가까우면서 태양을 닮은 별은 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외계 문명의 전파를 찾는 연구에서도 자주 겨냥해 온 별입니다. 지금은 이 별을 도는 행성 후보가 여러 개 보고돼 있습니다.
가을 저녁 페가수스 사각형 남쪽, 포말하우트 동쪽의 넓은 하늘에서 꼬리의 디프다와 머리의 멘카르를 찾으면, 그 사이가 괴물의 몸통입니다. 미라가 밝을 때는 목 부분에 붉은 별이 하나 더 나타납니다. 별자리 뷰에서 11월 밤으로 맞추면 남쪽 하늘에 전체 모습이 보이고, 천체 더보기를 켜면 미라의 위치가 표시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고래자리, 언제 볼 수 있나요?
- 고래자리의 계절은 가을 저녁, 10~12월입니다.
- 고래자리, 어떻게 찾나요?
- 고래자리의 찾는 법은 페가수스 사각형 남쪽, 포말하우트 동쪽의 넓고 어두운 다각형입니다.
- 고래자리, 가장 밝은 별은 무엇인가요?
- 미라(3등급)입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