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자리Delph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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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자리는 어떤 천체인가요?

별자리· 여름~가을 저녁 (북반구) · 작은 마름모. 여름 은하수 옆, 알타이르(견우성) 동쪽에 붙어 있는 작은 돌고래입니다. 네 별이 만드는 또렷한 마름모 덕분에 한 번 익히면 쉽게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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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자리
이미지: NowSky 렌더링 (실제 사진이 아닌 개념도)· Wikipedia
돌고래자리 별자리선
별자리선 — 선에 쓰인 별과 잇는 방식 (NowSky)

구성 별

별겉보기 등급
로타네브3.6
수알로킨3.8
알둘핀4.0
돌고래자리 γ4.3

별자리선에 쓰인 별 5개(선 5개) 가운데 밝은 순 4개. 등급은 숫자가 작을수록 밝습니다.

이 별자리의 기본 정보

계절여름~가을 저녁 (북반구)
가장 밝은 별로타네브 (β, 3.6등)
찾는 법알타이르 동쪽의 작은 마름모
면적 순위69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2013년 돌고래자리에 뜬 새 별

2013년 8월 14일, 일본의 아마추어 천문가 이타가키 고이치가 돌고래자리에서 전에 없던 별을 발견했습니다. ‘돌고래자리 신성 2013’이라 불린 이 별은 이틀 뒤 4.3등급까지 밝아져 맨눈으로도 보였습니다. 여름 대삼각형 옆의 작은 마름모 근처라 찾기 쉬워서, 많은 사람이 이 새 별을 직접 보았습니다.

신성은 새로 태어난 별이 아닙니다. 작고 무거운 백색왜성에 짝별의 가스가 쌓이다가, 표면에서 핵폭발이 일어나 잠깐 밝아지는 현상입니다. 이 신성은 과학적으로도 중요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폭발로 날아가는 가스에서 베릴륨-7이 발견된 것입니다. 베릴륨-7은 시간이 지나면 리튬으로 바뀝니다.

이 관측은 신성 폭발이 리튬을 만들어 우주에 퍼뜨린다는 첫 직접 증거가 됐습니다. 리튬은 배터리에 쓰이는 바로 그 원소입니다.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신성이 우주의 리튬을 만드는 곳 가운데 하나라고 예측해 왔는데, 이 작은 별자리에서 그 증거가 나온 것입니다. 이 별은 지금 다시 어두워져 망원경으로만 보입니다.

별자리 이야기

돌고래자리는 고대 그리스의 프톨레마이오스가 정리한 48개 별자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신화에서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바다 요정 암피트리테에게 청혼할 때, 요정을 설득해 데려온 돌고래라고 합니다. 해적을 피해 바다로 뛰어든 시인 아리온을 등에 태워 구해 준 돌고래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가장 밝은 두 별의 이름 수알로킨과 로타네브에는 재미있는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거꾸로 읽으면 ‘니콜라우스 베나토르’가 됩니다. 19세기 이탈리아 팔레르모 천문대의 조수 니콜로 카차토레의 이름을 라틴어로 바꾼 것입니다. 그가 별 목록을 만들면서 몰래 자기 이름을 넣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아시아에서는 이 마름모를 전혀 다른 그림으로 보았습니다. 옛 중국의 별 지도는 이 별들을 넝쿨에 매달린 박, 곧 ‘호과(瓠瓜)’라고 불렀습니다. 그 아래 별들에는 ‘썩은 박’이라는 뜻의 이름이 붙었습니다. 같은 네 별을 두고 그리스에서는 바다의 돌고래를, 동아시아에서는 밭의 박을 떠올린 것입니다.

7~10월 저녁, 남쪽 하늘에서 밝은 알타이르를 먼저 찾습니다. 그 왼쪽(동쪽)으로 약 15도, 팔을 뻗은 주먹 하나 반쯤 떨어진 곳에 작은 마름모가 있습니다. 네 별이 모두 4등급 안팎이라 도시 하늘에서도 모양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별자리 뷰에서 여름 저녁으로 맞추고 알타이르 옆을 확대하면 마름모와 꼬리별이 함께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돌고래자리, 언제 볼 수 있나요?
돌고래자리의 계절은 여름~가을 저녁 (북반구)입니다.
돌고래자리, 어떻게 찾나요?
돌고래자리의 찾는 법은 알타이르 동쪽의 작은 마름모입니다.
돌고래자리, 가장 밝은 별은 무엇인가요?
로타네브(3.6등급)입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