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니메데Ganym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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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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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메데는 어떤 천체인가요?

위성· 지름 5,268 km. 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으로, 행성인 수성보다도 큽니다. 위성 가운데 유일하게 스스로 자기장을 만들며, 유럽의 탐사선 주스(JUICE)가 2034년 12월 가니메데 궤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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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메데
사진: Wikimedia Commons — Ganymede (moon)

궤도와 크기

지름5,268 km
모행성목성
특징태양계 최대 위성, 수성보다 큼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모행성과 형제 위성

가니메데라는 이름은 갈릴레오가 아닌 마리우스가 붙였다

가니메데를 비롯한 목성의 큰 위성 넷을 발견한 사람은 갈릴레오입니다. 하지만 지금 쓰는 이름은 같은 무렵 이 위성들을 관측한 독일의 시몬 마리우스가 1614년 케플러의 제안을 받아 붙인 것입니다. 갈릴레오는 자신을 후원한 메디치 가문을 기려 ‘메디치의 별들’이라 부르고, 위성들은 번호로 구분했습니다. 마리우스는 자기가 먼저 발견했다고 주장해 갈릴레오와 다퉜습니다. 결국 발견의 공은 갈릴레오에게 돌아가고, 이름은 마리우스의 것이 남았습니다.

네 이름은 모두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로마 신화의 유피테르, 곧 목성)와 가까웠던 인물에게서 왔습니다. 가니메데는 신들의 잔에 술을 따르던 트로이의 소년입니다. 그런데 천문학자들은 20세기 중반까지도 이 이름 대신 ‘목성 III’ 같은 번호를 즐겨 썼습니다. 목성의 위성이 계속 발견되어 번호만으로는 불편해지면서, 신화 이름이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니메데의 자기장은 1996년 갈릴레오 탐사선이 처음 가까이 지나가며 발견했습니다. 가니메데의 작은 자기장이 목성의 거대한 자기장 안에 거품처럼 들어앉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뒤 20년 넘게 가까이 간 탐사선이 없다가, 2021년 6월 7일 주노가 1,038km 거리로 지나가며 새 사진을 보냈습니다. 주노는 얼음 표면에서 소금과 유기물의 흔적도 찾아냈습니다.

위성 이야기

가니메데는 지름이 5,268km로 태양계의 모든 위성 가운데 가장 큽니다. 행성인 수성(4,879km)보다도 큽니다. 다만 얼음이 많아 무게는 수성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칩니다. 목성이 아니라 태양 둘레를 돌았다면 행성으로 불렸을 만한 크기입니다. 얼음 껍질 아래에는 지구의 모든 바다보다 많은 물을 품은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니메데는 위성 가운데 유일하게 스스로 자기장을 만듭니다. 이 자기장이 얼음 아래 바다의 단서가 되었습니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가니메데의 오로라를 지켜보니, 목성의 자기장에 흔들리는 폭이 예상보다 작았습니다. 얼음 아래에 전기가 통하는 소금물 바다가 있어서 그 흔들림을 줄여 준다고 보면 가장 잘 설명됩니다.

가니메데 표면은 두 가지 땅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크레이터가 빽빽한 어두운 지역으로, 약 40억 년 된 오래된 땅입니다. 다른 하나는 긴 홈이 줄지어 파인 밝은 지역으로, 비교적 젊습니다. 밝은 지역의 홈은 땅이 양옆으로 늘어나며 갈라진 흔적입니다. 가니메데도 한때는 속이 활발하게 움직이던 세계였다는 뜻입니다.

유럽우주국의 주스(JUICE)는 2031년 목성에 도착해 여러 위성 곁을 지난 뒤, 2034년 12월 가니메데 궤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성공하면 지구의 달이 아닌 다른 위성의 둘레를 도는 첫 탐사선이 됩니다. 공전뷰에서 목성을 확대하면 약 7일에 한 바퀴 도는 가니메데가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니메데의 지름은 얼마인가요?
가니메데의 지름은 5,268 km입니다.
가니메데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가니메데의 특징은 태양계 최대 위성, 수성보다 큼입니다.
가니메데, 어느 행성의 위성인가요?
목성의 위성입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