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Europa
유로파는 어떤 천체인가요?
위성· 지름 3,122 km. 얼음 껍질 아래에 지구의 모든 바다보다 많은 물을 품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목성의 위성입니다. 외계 생명을 찾을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며, 2024년 발사된 유로파 클리퍼가 2030년 도착해 자세히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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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와 크기
| 지름 | 3,122 km |
|---|---|
| 모행성 | 목성 |
| 특징 | 얼음 밑 바다, 지구 바다의 2배 수량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모행성과 형제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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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클리퍼가 궤도에 머물지 않고 49번 스쳐 가는 이유
유로파 클리퍼는 2030년 목성에 도착해도 유로파 둘레를 돌지 않습니다. 대신 목성 둘레를 크게 돌면서 유로파 곁을 49번 스쳐 지나갑니다. 이유는 방사선입니다. 목성의 강한 자기장은 빠르게 움직이는 입자들을 붙잡아 두는데, 유로파는 바로 그 입자들이 몰려 있는 곳을 돕니다. 탐사선이 거기에 계속 머물면 몇 달 만에 전자 장비가 고장 납니다. 가까이 갈 때마다 몇 시간만 머물고 빠져나오는 방식으로 임무 기간을 4년으로 늘린 것입니다.
클리퍼는 가장 가까울 때 표면 위 25km까지 내려가며, 매번 다른 길로 지나가 표면 전체를 조금씩 채워 찍습니다. 얼음을 뚫고 들어가는 레이더로 껍질의 두께를 재고, 물기둥이 있다면 그 속의 분자도 직접 분석합니다. 태양전지판은 폭이 30m로 NASA의 행성 탐사선 가운데 가장 크고, 전자 장비는 두꺼운 금속 상자 안에 넣어 방사선을 견딥니다.
클리퍼는 2024년 10월 14일 발사되어 2025년 3월 화성 곁을 지나며 속도를 얻었습니다. 2026년 12월 지구 곁을 한 번 더 지난 뒤 2030년 4월 목성에 도착합니다. 유로파에 바다가 있다는 첫 단서는 1995년부터 목성을 돈 갈릴레오 탐사선이 얻었습니다. 목성의 자기장이 유로파 속에 만드는 자기장을 재어 보니, 얼음 아래에 전기가 통하는 소금물 층이 있어야 설명되었습니다.
위성 이야기
유로파는 겉보기에 하얀 얼음공이지만, 과학자들은 두꺼운 얼음 껍질 아래에 바다가 숨어 있다고 봅니다. 이 바다에는 지구의 모든 바다를 합친 것보다 두 배쯤 많은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표면을 가로지르는 붉은 갈색 줄무늬는 얼음이 갈라진 자국입니다. 아래쪽의 물이나 무른 얼음이 이 틈을 따라 올라온 흔적으로 해석됩니다.
이렇게 추운 곳에서 바다가 얼지 않는 것은 목성의 힘 덕분입니다. 유로파는 3.55일마다 목성을 한 바퀴 돌며, 이웃한 이오, 가니메데와 박자를 맞춰 움직입니다. 이오가 네 바퀴, 유로파가 두 바퀴 도는 동안 가니메데가 한 바퀴를 돕니다. 이 규칙적인 당김 때문에 유로파의 궤도는 조금 찌그러진 채 유지됩니다. 그래서 목성에 가까워졌다 멀어질 때마다 유로파의 몸이 반죽처럼 늘었다 줄며 안에서 열이 납니다.
생명이 살려면 액체 물과 에너지, 그리고 생명을 이루는 화학 물질이 필요합니다. 유로파에는 이 세 가지가 모두 있을 가능성이 높아, 외계 생명을 찾을 유력한 후보지로 꼽힙니다. 허블 우주망원경은 표면에서 수증기가 솟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을 몇 차례 포착했지만, 아직 확실히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유로파 클리퍼가 2030년부터 49번 가까이 지나가며 얼음 두께와 바다의 성분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유로파의 지름은 얼마인가요?
- 유로파의 지름은 3,122 km입니다.
- 유로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 유로파의 특징은 얼음 밑 바다, 지구 바다의 2배 수량입니다.
- 유로파, 어느 행성의 위성인가요?
- 목성의 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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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