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르 (베타 센타우리)Hadar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는 어떤 천체인가요?
항성·별· 거리 약 390광년 · 크기 태양의 9배. 알파 센타우리와 나란히 남십자성을 가리키는 ‘지시별’입니다. 밤하늘에서 열한 번째로 밝으며, 390광년 떨어진 뜨겁고 푸른 별 세 개가 모인 별 무리입니다. 한국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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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와 분광형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는 약 392광년 거리의 청백색 밝은 거성(분광형 B1III)입니다. 센타우루스자리에 속하며 겉보기 등급은 0.6로 맨눈에 보입니다.
별의 물리량
| 거리 | 약 390 광년 |
|---|---|
| 밝기 | 0.61, 밤하늘 11위 |
| 분광형 | B1 III 청색 거성, 삼중성 |
| 별자리 | 센타우루스자리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이름의 유래
아랍어 "하다르(땅, 정착지)". 베타 센타우리로도 불리며 알파 센타우리와 함께 남십자를 가리키는 지침별입니다.
하다르로 가짜 십자가와 진짜 남십자성을 구별하기
남반구 하늘에는 남십자성과 헷갈리기 쉬운 ‘가짜 십자가’가 있습니다. 용골자리와 돛자리의 별 네 개가 만드는 십자 모양입니다. 진짜 남십자성보다 크고, 별들은 조금 덜 밝습니다. 둘을 구별하는 열쇠가 하다르와 알파 센타우리입니다. 진짜 남십자성 옆에는 이 두 밝은 별이 나란히 서서 십자가 쪽을 가리킵니다. 가짜 십자가 옆에는 이런 지시별이 없습니다.
남십자성을 찾으면 남쪽 방향도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긴 쪽을 아래로 약 4.5배 늘이면 하늘의 남극 근처에 닿습니다. 여기에 두 지시별 사이의 한가운데에서 수직으로 선을 그어 두 선이 만나는 곳을 찾으면, 남극의 위치를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나침반이 없던 시절 남반구의 뱃사람들은 이렇게 방향을 찾았습니다. 별자리 뷰에서 관측지를 시드니로 두면 하다르·알파 센타우리·남십자성이 늘어선 모습이 보입니다.
별 이야기
하다르는 센타우루스자리에서 두 번째로 밝은 별로, ‘아게나’라고도 부릅니다. 밝기는 0.61등급으로 밤하늘에서 열한 번째입니다. 하늘에서는 알파 센타우리 바로 옆에 있지만, 실제 거리는 전혀 다릅니다. 알파 센타우리는 4.4광년인데, 하다르는 약 390광년입니다. 90배쯤 멀리 있는 별이 우연히 같은 방향에 보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멀리 있는데도 밝게 보이는 것은 하다르 자체가 매우 밝은 별이기 때문입니다. 표면 온도는 약 25,000K로 태양의 네 배가 넘고, 그래서 푸른빛을 냅니다. 무게는 태양의 10배가 넘고, 내는 빛은 태양의 수만 배에 이릅니다. 태양과 비슷한 별인 알파 센타우리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별입니다.
하다르는 사실 세 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거운 별 두 개가 357일마다 서로를 돌고, 그 바깥을 세 번째 별이 멀리서 돕니다. 가장 밝은 별은 표면이 몇 시간 간격으로 조금씩 부풀었다 줄어들어 밝기가 살짝 변합니다. 이렇게 무거운 별들은 연료를 빨리 써서 수천만 년밖에 살지 못합니다. 과학자들은 이 별들이 결국 초신성으로 삶을 마칠 것으로 봅니다.
하다르는 하늘의 남쪽 깊이 있어서 한국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남반구에서는 4~6월 저녁 남쪽 하늘 높이 뜹니다. 하다르와 알파 센타우리를 이은 선을 따라가면 남십자성이 나오기 때문에, 두 별을 ‘지시별’이라고 부릅니다. 별자리 뷰에서 관측지를 시드니나 케이프타운으로 바꾸면 알파 센타우리 옆의 푸르스름한 하다르가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의 거리는 약 390 광년입니다.
-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의 겉보기 등급은 얼마인가요?
-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의 밝기는 0.61, 밤하늘 11위입니다.
- 하다르 (베타 센타우리), 어느 별자리에 있나요?
- 센타우루스자리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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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