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레스Ant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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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레스는 어떤 천체인가요?

항성·별· 거리 550광년 · 크기 태양의 약 680배. 전갈자리의 심장에서 붉게 빛나는 적색초거성입니다. 태양 자리에 놓으면 화성 궤도를 넘어 소행성대까지 닿을 만큼 큽니다. 이름은 ‘화성의 경쟁자’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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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레스
이미지: NowSky 렌더링 (실제 사진이 아닌 개념도)· Wikipedia

거리와 분광형

안타레스는 약 554광년 거리의 적색 초거성(분광형 M1Ib)입니다. 천칭자리에 속하며 겉보기 등급은 1.1로 맨눈에 보입니다.

별의 물리량

거리약 550 광년
밝기1.0 (변광 0.6~1.6), 밤하늘 15위
분광형M1.5 Iab 적색 초거성
별자리전갈자리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이름의 유래

그리스어 "안티-아레스(화성의 라이벌)". 붉은 색이 화성과 닮아 붙은 이름이며, 태양 자리에 두면 화성 궤도를 삼킵니다.

붉은 안타레스 곁에서 초록빛으로 보이는 동반성

안타레스 바로 옆에는 5등급의 작은 동반성, 안타레스 B가 있습니다. 두 별 사이는 하늘에서 3초각이 채 안 됩니다. 1819년 달이 안타레스를 가리고 지나갈 때 처음 알려졌습니다. 달이 밝은 주성을 먼저 가리자, 옆의 동반성이 잠깐 홀로 드러난 것입니다. 안타레스 B는 원래 청백색의 뜨거운 별입니다. 그런데 망원경으로 두 별을 함께 보면 초록빛으로 보인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초록으로 보이는 까닭은 눈의 착각입니다. 우리 눈은 강한 붉은빛 바로 옆에 있는 색을 실제보다 초록 쪽으로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다가 망원경 속에서 두 별의 빛이 조금 섞이기도 합니다. 달이 주성을 가려 동반성만 보일 때는 푸르스름하게 보입니다. 두 별은 서로 묶여 있으며, 천 년이 넘는 긴 주기로 서로를 도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동반성도 태양보다 7배쯤 무거운 별이지만, 붉은 주성이 60배쯤 밝아서 가려집니다.

별 이야기

안타레스는 전갈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입니다. 평균 밝기는 1.0등급으로 밤하늘에서 열다섯 번째입니다. 하지만 밝기가 늘 같지는 않습니다. 별의 바깥층이 불규칙하게 부풀었다 줄어들면서, 0.6등급에서 1.6등급 사이를 오르내립니다. 거리는 약 550광년입니다. 전갈자리 그림에서는 전갈의 심장 자리에 있습니다.

안타레스는 크게 부푼 붉은 별, ‘적색초거성’입니다. 반지름이 태양의 약 680배입니다. 태양 자리에 놓으면 화성 궤도를 훌쩍 넘어 소행성대 안쪽까지 차지합니다. 표면 온도는 약 3,500K로 태양보다 낮아서 붉게 보입니다. 하지만 워낙 커서 내는 빛은 태양의 약 7만 5천 배에 이릅니다. 무게는 태양의 10배가 훨씬 넘고, 언젠가 초신성으로 폭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름은 그리스어로 ‘아레스의 경쟁자’라는 뜻입니다. 아레스는 그리스 신화의 전쟁의 신으로, 로마 신화의 마르스, 곧 화성에 해당합니다. 안타레스는 행성들이 지나가는 길목 근처에 있습니다. 그래서 붉은 화성이 종종 가까이 지나가며 두 붉은 천체가 나란히 보입니다. 옛사람들에게는 둘이 붉은빛을 겨루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 저녁 남쪽 하늘 낮은 곳을 보면 S자 모양으로 굽은 전갈자리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붉게 빛나는 별이 안타레스입니다. 서울에서는 가장 높이 떠도 약 26도밖에 올라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쪽이 탁 트인 곳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별자리 뷰에서 7월 밤을 고르고 전갈자리를 선택하면 안타레스가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안타레스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안타레스의 거리는 약 550 광년입니다.
안타레스의 겉보기 등급은 얼마인가요?
안타레스의 밝기는 1.0 (변광 0.6~1.6), 밤하늘 15위입니다.
안타레스, 어느 별자리에 있나요?
천칭자리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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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