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자리Chamaeleon
카멜레온자리는 어떤 천체인가요?
별자리· 남반구 사계절 · 남극 근처의 작은 사각형. 16세기 말 네덜란드 항해자들이 남쪽 하늘에 그린 카멜레온입니다. 천구 남극 가까이의 작은 사각형이며, 이 방향에는 지금도 별이 태어나는 카멜레온자리 분자운이 있습니다.
📍 지금 내 위치에서 보이는지 — 이 자리에 브라우저가 계산해 표시합니다
구성 별
| 별 | 겉보기 등급 |
|---|---|
| 카멜레온자리 α | 4.1 |
별자리선에 쓰인 별 2개(선 1개) 가운데 밝은 순 1개. 등급은 숫자가 작을수록 밝습니다.
이 별자리의 기본 정보
| 계절 | 남반구 1년 내내, 3~4월 저녁이 최적 (한국에서는 보이지 않음) |
|---|---|
| 가장 밝은 별 | 알파 카멜레온티스 4.1등 |
| 찾는 법 | 남십자 남쪽, 용골자리와 천구 남극 사이 |
| 면적 순위 | 79위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별도 행성도 아닌 떠돌이 — 카멜레온자리의 Cha 110913
2005년 카멜레온자리 분자운에서 어떤 별에도 딸리지 않고 홀로 떠 있는 천체가 발견됐습니다. 이름은 Cha 110913-773444입니다. 무게는 목성의 약 8배로, 별이 되기에는 너무 가볍습니다. 그런데도 이 천체는 행성을 만드는 재료인 먼지 원반을 두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별로 불러야 할지 행성으로 불러야 할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행성만큼 가벼운 떠돌이 천체가 수백 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것은 별처럼 가스 구름이 뭉쳐 홀로 태어났고, 어떤 것은 별 곁에서 태어났다가 밖으로 튕겨 나왔을 수 있습니다. 둘을 구별하는 일은 아직 풀리지 않은 연구 과제입니다. 이 천체는 태어난 지 약 200만 년밖에 안 되어, 원반에서 작은 천체가 더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카멜레온자리에는 태양계에서 가까운 젊은 성단도 있습니다. 약 300광년 떨어진 에타 카멜레온자리 성단으로, 별 십여 개가 느슨하게 모여 있습니다. 1999년 X선 관측으로 처음 확인됐습니다. 나이가 약 800만 년이라 별들이 아직 먼지 원반을 두르고 있어서, 행성이 만들어지는 시기의 별들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별자리 이야기
카멜레온자리는 1590년대 네덜란드 항해자들의 남쪽 하늘 관측에서 나온 열두 별자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1603년 독일 천문학자 바이어의 별지도에 실리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옛 별지도에는 카멜레온이 옆의 파리자리를 향해 혀를 내미는 모습으로 그려지곤 했습니다. 먹이를 노리는 카멜레온을 하늘에 옮겨 놓은 셈입니다.
별자리의 별은 모두 4등급 정도로 어둡습니다. 그런데 이 방향으로 약 500광년 떨어진 곳에는 카멜레온자리 분자운이라는 차가운 가스 구름이 있습니다. 가스가 뭉쳐 별이 태어나는 곳으로, 태양계에서 가까운 별 탄생 지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갓 태어난 별과, 별이 되기에는 너무 가벼운 ‘갈색왜성’이 수백 개 확인됐습니다.
적위 −75~−83도로 천구 남극에서 멀지 않아 한국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남반구에서는 1년 내내 지지 않고, 3~4월 저녁에 가장 높이 뜹니다. 별자리 뷰에서 관측지를 시드니, 시각을 4월 저녁으로 두면 남십자자리의 남쪽, 천구 남극 못미처에 작은 사각형이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카멜레온자리, 언제 볼 수 있나요?
- 카멜레온자리의 계절은 남반구 1년 내내, 3~4월 저녁이 최적 (한국에서는 보이지 않음)입니다.
- 카멜레온자리, 어떻게 찾나요?
- 카멜레온자리의 찾는 법은 남십자 남쪽, 용골자리와 천구 남극 사이입니다.
- 카멜레온자리, 가장 밝은 별은 무엇인가요?
- 카멜레온자리 α(4.1등급)입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