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펠 1 혜성Tempel 1
템펠 1 혜성은 어떤 천체인가요?
혜성· 핵 크기 약 6 km. 사람이 일부러 탐사선을 부딪쳐 본 첫 혜성입니다. 2005년 NASA 딥 임팩트의 충돌체가 핵을 때렸고, 2011년 스타더스트 탐사선이 다시 찾아가 그 자리를 찍었습니다.
궤도와 주기
| 핵 크기 | 7.6 × 4.9 km |
|---|---|
| 공전 주기 | 5.58년 |
| 태양 거리 | 근일점 1.77 AU (2024년 목성 접근 이후) |
| 탐사 | 딥 임팩트 충돌(2005)·스타더스트 재방문(2011)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딥 임팩트가 드러낸 템펠 1의 푸석한 속
딥 임팩트의 충돌체가 부딪히자 먼지 구름이 크게 솟았습니다. 먼지 알갱이는 머리카락보다 가늘 만큼 고왔습니다. 먼지 구름이 너무 짙어서 탐사선은 충돌로 생긴 크레이터를 볼 수 없었습니다. 크레이터의 모습은 6년 뒤 다른 탐사선이 찾아가서야 확인됐습니다.
핵의 밀도는 물의 약 0.6배로 계산됐습니다. 혜성을 이루는 얼음과 암석 가루를 빈틈없이 뭉치면 이보다 훨씬 무거워야 합니다. 그러니 핵 안에는 빈틈이 아주 많다는 뜻입니다. 템펠 1은 단단한 덩어리가 아니라 먼지와 얼음이 느슨하게 뭉친 덩어리였습니다. 튀어나온 먼지에서는 규산염, 탄산염, 점토 광물, 유기물이 발견됐습니다.
템펠 1은 한동안 사라진 혜성이었습니다. 목성의 중력으로 궤도가 바뀌면서 1879년 이후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1960년대에 브라이언 마스든이 새 궤도를 계산했고, 이를 바탕으로 1967년 사진에서 다시 찾아냈습니다. 그 뒤로는 돌아올 때마다 꾸준히 관측돼 궤도가 정확히 알려졌습니다. 덕분에 딥 임팩트의 목표로 뽑힐 수 있었습니다.
혜성 이야기
템펠 1 혜성은 1867년 독일 출신 천문학자 에른스트 템펠이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발견했습니다. 태양에서 약 1.5AU부터 4.7AU까지 오갔고(2024년 목성 곁을 지난 뒤 근일점이 1.77AU로 멀어졌습니다) 5.58년에 한 바퀴를 돕니다. 핵은 길이 7.6km, 폭 4.9km의 감자 모양입니다. 목성 가까이를 지날 때마다 목성의 중력 때문에 궤도가 조금씩 바뀝니다.
2005년 7월 4일 NASA의 딥 임팩트 탐사선이 무게 370kg의 충돌체를 떼어 보냈습니다. 충돌체는 시속 약 3만 7천 km로 핵에 부딪혔습니다. 여객기 속도의 약 40배입니다. 혜성의 속을 직접 파헤쳐 본 첫 실험이었습니다. 부딪힌 자리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고운 먼지가 솟아올랐습니다.
2011년 2월 스타더스트-NExT 탐사선이 템펠 1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충돌 자리에는 지름 약 150m의 크레이터가 남아 있었습니다. 태양 곁을 한 번 지나는 동안 표면 일부의 얼음이 기체로 날아가 깎여 나간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공전 뷰에서는 화성과 목성 사이를 오가는 짧은 타원 궤도가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템펠 1 혜성의 지름은 얼마인가요?
- 템펠 1 혜성의 핵 크기는 7.6 × 4.9 km입니다.
- 템펠 1 혜성의 공전 주기는 얼마인가요?
- 템펠 1 혜성의 공전 주기는 5.58년입니다.
- 템펠 1 혜성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 템펠 1 혜성의 태양 거리는 근일점 1.77 AU (2024년 목성 접근 이후)입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