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직녀성)Vega
베가 (직녀성)는 어떤 천체인가요?
항성·별· 거리 25광년 · 크기 태양의 2.4배. 여름밤 머리 위에서 밝게 빛나는 거문고자리의 별로, 우리말로는 직녀성입니다. 지구 자전축이 천천히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약 1만 2천 년 뒤에는 이 별이 북극성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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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와 분광형
베가 (직녀성)는 약 25광년 거리의 백색 주계열성(분광형 A0Vvar)입니다. 백조자리에 속하며 겉보기 등급은 0로 맨눈에 보입니다.
별의 물리량
| 거리 | 25 광년 |
|---|---|
| 별자리 | 거문고자리 |
| 특징 | 약 12,000년 뒤의 북극성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이름의 유래
아랍어 "안-나스르 알와키(내려앉는 독수리)". 별의 밝기 기준(0등급)이었고, 사진에 찍힌 첫 별(1850년)입니다.
베가는 12시간 반에 한 바퀴 도는 납작한 별
베가는 약 12.5시간에 한 바퀴 자전합니다. 태양이 약 25일에 한 바퀴 도는 것과 비교하면 50배쯤 빠릅니다. 적도의 속도는 초속 약 236km로, 별이 원심력 때문에 흩어지기 시작하는 한계의 약 90%입니다. 그래서 베가는 적도 쪽이 부풀어, 적도 쪽 반지름이 극 쪽보다 약 19% 큽니다.
부푼 적도는 극 지방보다 2,000도쯤 차갑습니다. 우리는 이 별을 거의 극 쪽에서 내려다보고 있어서 둥글게 보입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베가는 천천히 도는 평범한 별로 여겨졌습니다. 2006년 여러 망원경을 묶어 하나처럼 쓰는 ‘간섭계’ 관측으로 빠른 자전이 확인되었습니다.
베가는 별까지 거리를 처음으로 잰 별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1830년대 후반 천문학자 프리드리히 슈트루베는 지구가 태양을 도는 동안 베가의 위치가 아주 조금 바뀌는 것을 재었고, 그 값은 오늘날 값과 거의 같았습니다. 비슷한 시기 베셀과 헨더슨도 다른 별의 거리를 발표해, 별이 얼마나 먼지를 처음으로 숫자로 보여 주었습니다.
별 이야기
베가는 거문고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로, 25광년 떨어진 청백색 별입니다. 여름밤 머리 위에서 빛나며, 백조자리의 데네브,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와 함께 ‘여름의 대삼각형’을 이룹니다. 동아시아에서는 직녀성이라 부르며, 은하수 건너편의 견우성(알타이르)과 칠월 칠석에 만난다는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베가는 천문학에서 오랫동안 ‘기준이 되는 별’이었습니다. 별의 밝기를 나타내는 등급은 오랫동안 베가를 0등급으로 삼아 맞추었습니다. 1850년에는 태양을 빼고 처음으로 사진에 찍힌 별이 되었습니다. 1983년에는 적외선 위성이 베가 주위에서 먼지 원반을 발견했는데, 다른 별 주위에도 행성을 만들 재료가 있다는 단서가 되었습니다.
지구의 자전축은 팽이가 비틀거리듯 약 2만 6천 년에 한 바퀴씩 방향을 바꿉니다. 이것을 ‘세차운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자전축이 북극성 쪽을 가리키지만, 약 1만 2천 년 뒤에는 베가 근처를 가리키게 됩니다. 그때는 베가가 북쪽 하늘의 기준이 되는 별이 됩니다.
베가의 적위는 +38.8도로 서울의 위도 37.6도와 거의 같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는 여름밤 베가가 가장 높이 뜰 때 머리 꼭대기에서 1도 남짓 떨어진 곳을 지납니다. 별자리 뷰에서 여름밤 하늘 한가운데를 올려다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베가 (직녀성)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 베가 (직녀성)의 거리는 25 광년입니다.
- 베가 (직녀성)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 베가 (직녀성)의 특징은 약 12,000년 뒤의 북극성입니다.
- 베가 (직녀성), 어느 별자리에 있나요?
- 백조자리에 속합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