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 태양 탐사선Parker Solar P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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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태양 탐사선은 어떤 천체인가요?

탐사선·망원경· 발사 2018-08-12 – 8년째 진행 중 (최근접 610만 km). 태양의 바깥 대기 속으로 처음 날아 들어간 NASA 탐사선입니다. 태양 표면에서 610만 km까지 다가가며, 이때 시속 69만 2천 km로 인류가 만든 물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움직입니다.

파커 태양 탐사선
사진: Wikimedia Commons — Parker Solar Probe

임무 연대기

  1. 파커 태양 탐사선 발사
  2. 파커, 태양 최근접 통과

탐사선 제원

발사2018-08-12
최근접태양 표면에서 610만 km
최고 속도692,000 km/h — 인공물 최고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파커가 ‘태양을 만졌다’는 말의 뜻

2021년 4월 28일, 파커는 태양 반지름의 18.8배 되는 거리에서 ‘알벤 면’이라는 경계를 처음 넘었습니다. 이 경계 바깥에서는 태양풍이 태양을 떠나 흘러갑니다. 그러나 안쪽에서는 기체가 아직 태양의 자기장에 붙잡혀 함께 움직입니다. 그래서 알벤 면 안쪽을 태양 대기의 일부로 보고, 이 순간을 ‘태양을 만졌다’고 표현합니다.

태양에 가장 가까이 가는 동안 파커는 지구와 연락하지 않습니다. 방패를 정확히 태양 쪽으로 향하고 있어야 하므로, 탐사선이 스스로 자세를 잡고 장비를 켜고 자료를 저장합니다. 2024년 12월 24일 통과 때도 관제팀은 며칠을 기다렸고, 12월 26일 밤(미국 동부 시각) ‘정상’이라는 뜻의 신호를 받았습니다.

탐사선의 이름은 1958년 태양풍의 존재를 처음 예측한 물리학자 유진 파커에서 왔습니다. NASA가 살아 있는 사람의 이름을 탐사선에 붙인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습니다. 파커는 2018년 발사를 직접 지켜보았고, 2022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임무 이야기

파커 태양 탐사선은 2018년 8월 12일 델타 IV 헤비 로켓으로 발사되었습니다. 태양에 가까이 가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빠르게 돌고 있어서, 탐사선도 그 속도를 그대로 가지고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파커는 금성 곁을 일곱 번 지나며 속도를 줄여, 궤도를 조금씩 태양 쪽으로 좁혔습니다.

2024년 12월 24일, 파커는 태양 표면에서 610만 km까지 다가갔습니다. 태양과 지구 사이 거리의 25분의 1쯤입니다. 이때 속도는 시속 69만 2천 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2초도 걸리지 않는 빠르기입니다. 지금 궤도는 88일에 한 바퀴씩 돌기 때문에, 파커는 그 뒤로도 같은 거리까지 거듭 다가갑니다.

탐사선을 지키는 것은 두께 약 11cm의 탄소 복합재 방패입니다. 앞면은 1,400도 가까이 달궈지지만, 그늘 뒤의 본체는 방 안 온도와 비슷하게 유지됩니다. 태양의 바깥 대기인 코로나는 100만 도가 넘지만 기체가 매우 옅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전해지는 열은 방패로 막을 수 있습니다.

파커가 풀려는 질문은 두 가지입니다. 왜 코로나가 태양 표면보다 수백 배 뜨거운지, 그리고 태양풍이 어디서 빨라지는지입니다. 지금까지 가장 뜻밖의 발견은 ‘스위치백’입니다. 태양풍 속 자기장이 지그재그로 갑자기 꺾이는 현상으로, 태양풍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단서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파커 태양 탐사선, 언제 발사됐나요?
파커 태양 탐사선의 발사는 2018-08-12입니다.
파커 태양 탐사선, 태양에 얼마나 가까이 가나요?
파커 태양 탐사선의 최근접은 태양 표면에서 610만 km입니다.
파커 태양 탐사선의 속도는 얼마인가요?
파커 태양 탐사선의 최고 속도는 692,000 km/h — 인공물 최고입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