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메아Haumea
하우메아는 어떤 천체인가요?
왜소행성· 지름 약 1,600 km (긴 축 2,100 km). 3.9시간마다 한 바퀴씩 도는 빠른 자전 때문에 럭비공처럼 길쭉해진 왜소행성입니다. 위성 두 개와 얇은 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궤도와 크기
| 크기 | 약 2,100 × 1,680 × 1,070 km |
|---|---|
| 태양 거리 | 35~51 AU |
| 공전 주기 | 284년 |
| 자전 | 3.9시간 (가장 빠른 대형 천체) |
값은 대표값(근사)입니다. 출처: NASA·IAU 공개 자료 정리.
하우메아 가족, 한 번의 충돌로 흩어진 조각들
하우메아 근처에는 비슷한 궤도를 도는 작은 천체가 십여 개 있습니다. 이들의 표면은 하우메아와 똑같이 물 얼음으로 덮여 있습니다. 색과 밝기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들이 모두 한 번의 큰 충돌로 떨어져 나온 조각이라고 봅니다. 이런 무리를 충돌 가족이라고 부르며, 해왕성 바깥에서 처음 확인된 충돌 가족입니다.
같은 충돌로 하우메아의 위성 두 개도 생겼다고 여겨집니다. 큰 위성 히이아카는 지름 약 310km로 49일에 한 바퀴를 돕니다. 작은 위성 나마카는 지름 약 150km로 18일에 한 바퀴를 돕니다. 두 이름은 하와이 신화에서 하우메아의 딸들입니다. 이 충돌은 카이퍼 벨트에 천체가 지금보다 훨씬 많던 태양계 초기에 일어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1월 21일 하우메아가 어두운 별 앞을 지나갔습니다. 유럽 여러 곳의 망원경이 별빛이 사라지는 시간을 쟀습니다. 그런데 하우메아 본체가 지나가기 전과 후에도 별빛이 잠깐씩 어두워졌습니다. 반지름 약 2,290km를 도는 폭 약 70km의 고리가 발견된 것입니다. 해왕성 바깥 천체에서 고리가 발견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왜소행성 이야기
하우메아는 해왕성 바깥 카이퍼 벨트에 있는 왜소행성입니다. 태양에서 35~51AU 사이를 오가며 284년에 한 바퀴를 돕니다. 궤도는 지구와 행성들이 도는 평면에서 28도나 기울어 있습니다. 이름은 하와이 신화에서 출산을 맡은 여신에게서 왔습니다. 질량은 명왕성의 3분의 1 정도입니다.
하우메아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 자전입니다. 한 바퀴 도는 데 3.9시간밖에 걸리지 않아, 하루의 길이가 지구의 6분의 1도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빨리 돌면 적도 쪽이 바깥으로 밀려 나갑니다. 그 결과 하우메아는 가장 긴 쪽이 약 2,100km, 가장 짧은 쪽이 약 1,070km인 럭비공 모양이 되었습니다. 이만한 크기의 천체 가운데 이렇게 빨리 도는 것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과학자들은 먼 옛날 하우메아가 다른 천체와 크게 부딪혔다고 생각합니다. 그 충돌이 하우메아를 빠르게 돌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표면은 반짝이는 물 얼음으로 덮여 있어 매우 밝습니다. 한쪽에는 짙은 붉은 얼룩이 있습니다. 공전 뷰에서는 명왕성과 비슷한 거리에서 크게 기울어진 궤도를 도는 하우메아를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하우메아의 지름은 얼마인가요?
- 하우메아의 크기는 약 2,100 × 1,680 × 1,070 km입니다.
- 하우메아까지의 거리는 얼마인가요?
- 하우메아의 태양 거리는 35~51 AU입니다.
- 하우메아의 공전 주기는 얼마인가요?
- 하우메아의 공전 주기는 284년입니다.
- 하우메아의 자전 주기는 얼마인가요?
- 하우메아의 자전은 3.9시간 (가장 빠른 대형 천체)입니다.
관련 항목
수치는 대표값(근사)입니다. 시뮬레이션 위치는 J2000 평균 궤도요소 기반 근사입니다.